자전거 손잡이 테이프 교체하기 :-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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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비가 온다더니!! 떨어지는 벚꽃잎이 조금 아쉬워요..ㅠㅠ

하지만 이 봄비가 지나가면 한층 더 따뜻해지겠죠..??

포근한 햇살을 받으며, 라이딩 함께 가는 건 어때요? :-)

 

오랜만에 자전거와 세이헬로 해봤어요.  BUTTTTT,,,

그동안 실외에 놓고 관리하지 않아서 색이 바랜 건 물론이고,

손잡이 위에 뽀얗게 쌓인 흙먼지...

닦아보겠다고 물티슈를 댔을땐, 이미 늦었다는 -_-

오우, 손을 못 대겠어

자전거를 사놓고 단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던 바 테이프를 드.디.어. 교체해보려고요. 

더러움 주의 😅 ...

 

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우얔ㅋㅋㅋㅋㅋ

네.. 빨리 교체해보자고요. 

 

바 테이프는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! 

원래 감겨있던 것도 저렴이 테이프인데, 

연두색이 여전히 좋아서 같은 걸로 구매했답니다 :-D

마개, 바테이프, 마감 테이프가 한 세트예요.

바테이프 뒷면에는 양면테이프가 붙어있어서, 감았을 땐 잘 풀리지 않고

떼었다 다시 붙여도 잘 붙어 있었어요!

 

그럼, 이제 시작을 해봅쉬닷!!!

마개를 일자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서 지렛대 원리로 들어내 줍니다. 

 

절반씩 덮으면서 감아져 있네요.  같은 방법으로 감아줄 예정입니다.

 

손잡이 커버는 위로 젖혀주세요! 안 늘어나니까 과감하게 쫙!ㅋㅋ

ㄱ 자로 꺾인 저 부분에는 짧게 덧댄 테이프가 있었는데,

아주 깨끗하기에, 버리지 않고 다시 쓸 예정입니다!

 

바이바이!!!!! 🙋🏻‍♀️

 

새로운 테이프로 감아주기 시작합니다~

(안타깝게도 감기 시작한 사진이 실종되었네요... )

풀었던 순서를 잘 기억해주세요! 

역순으로 감아주기 시작하면 됩니다!

" 손잡이 중앙 - ㄱ자부분 덧대면서 꺾어 감기 - 손잡이 아랫부분 순서대로. "

 

마지막은 저렇게 여유 있게 빼줘야 (5mm~10mm)

마개를 끼웠을 때 깔끔하게 테이프가 말려 들어갑니다!

 

뿀!!

마개까지 끼우면 끝!!! 쉽죠!!!

 

넘 깔끔&깨끗!!  

 

빨리 하늘이 맑아지면 봄꽃들 보며 라이딩 가고싶네욧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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